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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SIGHT

디자인팝 김민호대표의 인사이트를 공유하는 공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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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72023.12.19

아무리 노력해도 실력은 늘지 않고 고민만 늘어간다면

반갑습니다. 디자인팝 대표 김민호입니다.

나름은 자신의 목표를 위해 열심히 노력하였다고 생각하는데 늘 그만큼의 성과를 얻지 못하고 있다거나 잘하고 싶은데 효과적인 방법을 몰라 방황하고 있는 분들 그리고 나는 지금 하고 있는 일에 소질이 없거나 직업을 바꿔야 하나 생각이 들 정도로 너무 큰 고민의 무게를 진 분들이 있다면 공유하면 좋겠습니다.


나만의 경쟁력과 진로의 방향에 대해

누구나 자신이 현재하고 있는 일에 대해서는 누구보다 잘하고 싶고 인정받고 싶은 마음은 그 누구도 크게 다르지 않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누구나 그렇게 되기는 쉽지 않은 것이 현실이기도 하지요!

그렇다면 나 자신이  다른 사람들과 비교했을 때 정말 능력이 부족하거나 노력의 크기가 작아서 발생하는 것일까요? 조금 더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세상에는 어떤 직업을 가지고 있든  그 카테고리 내에는 상위그룹과 중위 그룹 그리고 하위 그룹으로 나뉠 수 있을 것입니다. 만약 50명이 경쟁하고 있다고 가정하였을 때 1~5등 정도가 상위그룹에 속할 테고, 6~15등 정도가  중위 그룹 그리고 나머지 16~50등 정도가 하위그룹 정도이겠지요. 여러분은 어떤 그룹에 속해져 있나요?



상위그룹은 모두가 인정하듯이 비교적 비전도 있고 현재 잘하고 있으니 이대로만 꾸준히 노력한다면 원하는 것을 얻을 수 있는  확률이 높을 것이고  역시 중위 그룹은 조금 더 열심히 한다면 상위그룹으로 올라갈 수 있는 기회가 분명히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하위그룹"은 상황이 많이 다릅니다. 현실적으로 좀 암울할 수도 있지요

그럼 왜 많은 사람들이  상위나 중위가 아닌 하위 그룹에 속해 있는 것일까요?

그 이유는 이론으로는 알고 있지만 나만의 "경쟁력"이 무엇인지를 알지 못하거나 내가 가야 하는 경로를 제대로 설정하지 못하는 것 등 매우 다양하리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 경쟁력은 상대적으로 크지 않은  변화를 통해서도 극복이나 개선할 수 있다는 것이 필자가 오늘 하려는 이야기입니다.



"당신이 가지고 있는 능력이 물이라면 바다에서 승부하려 하지 마세요"

필자는 누군가 아무리 노력해도 잘할 수 없다거나 어느 시점이 되면 더 이상 실력이 향상되지 않거나 또 문제가 발생했을 때 비교적 쉽게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이 적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다면 그래서 혹시 나는 능력이 없는 사람인가! 아니면 나는 창의적인 사람이 아닌가라는 자책이나 실망을 하고 있다면 그것은 노력의 컬러나 부피 그리고 질량의 문제가 아닌 위치와 방향을 재 설정해 보라고 조언하고 싶습니다.

예를 들어 현재 하는 일이 플로리스트라면 꽃에 관한 전문가이겠지요 하지만, 디자이너들에 비한다면 디자인에 대해서는 아무래도 초보적인 수준일지 모릅니다. 반대로 당신이 디자이너라면 디자인은 잘하겠지만 꽃에 관한 지식과 경험에서는 플로리스트를 따라가기 어려울 테지요

그렇다면 디자이너가 플로리스트의 일을 배우면 어떻게 되는 걸까요?

그렇게 되면 직접 디자인과 마케팅을 할 수 있는 플로리스트가 될 수 있을 겁니다.

디자인 계통에서는 하위그룹일지 모르지만 이렇게 되면 경쟁력이 생기게 되므로 플로리스트 업계에서는 높은 수준의 그래픽을 직접 진행할 수 있는 "경쟁력 있는 플로리스트"가 되는 것이지요! 이게 바로 오직 실력만으로 가 아닌 또 다른 방식의 경쟁력을 보유하는 것입니다.



안타깝게도 우리 주변에는 행복하지 않은 디자이너가 너무도 많습니다. 늘 많은 업무에 또 늦은 야근에 설상가상으로 디자인에 대해 대표나 클라이언트가 이해할 수 없는 고집을 피우면 더더욱 힘들지요

정말 디자인을 하면서 행복감과 성취감 그리고 프라이드를 느끼며 일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그래서 스스로 자신이 지금 디자인을 하고 있다고 하여 그냥 습관처럼 디자인을 하고 있지 않았는지 생각해 봐야 합니다. 또 디자인을 전공했기 때문에 혹시 주변의 권유나 그저 비전이 있을 것이라는 말을 믿고 디자이너로 살고 있는지 역시 생각해 봐야 하고요

" 당신이 가지고 있는 능력이 물이라면 물밖에 없는 바다에서 승부하려 하지 마세요!

상대적으로 물이 없는 사막에서는 당신은 최고의 가치를 가진 존재입니다.

저를 포함하여 세상 모든 디자이너들이 자신과 자신의 일을 가장 사랑하며 행복하게 살아가면 참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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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62023.12.19

너무 힘이들때 뒤를 한번 돌아보세요! 생각보다 잘하고 있을 꺼에요!

반갑습니다. 디자인팝 대표 김민호입니다.

이제 2023년도도 이제 몇 일 남지 않았습니다. 
어찌 올 해 목표했던 그리고 소원했던 일들 모두 이루어졌나요?

올 한해도 모든 것에 웃을 일이 없고 잘 되는 것이 없다고 만나는 사람들 마다 얘기하더군요! 사실 이런 상황이 근일에 일어난 것은 아니지만 늘 그렇듯 해가 질때가 있으면 다시 뜨는 것이 상례이듯 우리는 희망과 기대를 버리지 않는 것이 중요할 것 같습니다.



저 역시 20년 전에 쌈지돈 15만원으로 지금의 회사를 창업을 할수밖에 없었고 주위에 누구하나 도와줄 사람 하나없이 사업을 시작했던 터라 초기에는 참기힘든 수모도 많이 겪었던 것 같고 가진 것, 아는 것이 없어 어려웠던 순간순간을 그저 견뎌야 했던 날들이 많았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누구를 만나도 웃으며 그 얘기를 할 수 있는 것에 너무도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혹시나 저 처럼 혼란스러웠고 힘들고 어려워 자신이 노력해 온 무언가를 포기하고 싶은 분들께 2024년 새해에는 같이 화이팅하자는 바램에서 제 경험을 통해서 얻은 작은 생각을 나누고자 합니다.

우리가 바라는 성공적인 삶은 가파른 경사의 100계단 위에 있습니다.

까마득한 위를 쳐다보면 이걸 올라갈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지요 또, 애석하게도 사람마다 그  계단의 갯수나 계단 하나의 높이가 각각이 다른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일찍 성공하는 사람도 있고 그렇지 못한 사람도 생기게 되며, 많은 사람들이 그 위만 바라보며 계단을 오르다가 너무 힘이들어 그 자리에 주저 앉아 버리거나 포기해 버리기도 합니다.

그 이유는 그 계단의 첫번째 계단의 모양과 열몇번째.... 심지어 마지막 아흔아홉번째 계단까지도 그 모양이 모두 똑같이 생겨서 사람들이 더 쉽게 지치고 막연한 것 같아 힘들어들 하게 됩니다.

그래서 도대체 내가 제대로 올라가고는 있는건지 지금까지 내가 오른 계단의 위치가 어디쯤인지 또 얼마나 올라가야 성공적인 삶인 것인지 알수없어 더 혼란스러워하며 방황하다 결국 포기하게 됩니다.



오늘 제가 드리고 싶은  얘기는 이렇습니다.꼭 계단을 오를때 그리고 힘이들어 포기하고 싶거나 답답할때 그때는 꼭 뒤를 한번씩  돌아보시라고요!

우리가 매일 오르는 계단의 모양은 모두 같지만 뒤를 한번 돌아보면 그 위치에서 보이는 경치의 크기 나 눈에 보이는 시야의 넓이 자체가 다르거든요!

첫 계단을 오를땐 계단 옆에 있던 큰 나무의 밑둥이  보이더니 이후에는 나무의 중간도 볼 수 있을테고요 열심히 오르다 보면 어느새 나무를 훌쩍 넘어 보기도 할 것입니다.

이것은 우리 자신이 스스로 느끼지 못하는 사이에 그 만큼이나 성장하고 발전하고 있었던 것이지요!

그러니 위만 바라보며 일만하고 공부만하며 달리지만 말고 가끔 너무 힘들고 포기하고 싶은 생각이 들거든 뒤를 한번 돌아보는 여유와 쉼이 너무나 중요하며  자기 스스로에게 자신이 얼마나 소중한 사람인지 또 내 주변에 얼마나 많은 사랑하는 가족과 당신을 응원하는 친구들이 많은지 생각해 보면 좋겠습니다. 정말 감사한 일입니다.

그러면 스스로 다시 일어나 자신의 목표를 향해 화이팅 할 수 있는 에너지를 다시금 충전할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또 하나! 스스로에게 꼭! 수고한다고 잘하고 있다고 격려해 주길 바랍니다.

그것또한 자신을 다시 충전할 수 있는 에너지가 될 것이며 이는 누구든지 원하는 마지막 계단까지 포기하거나 지치지 않고 모두 오를 수 있을 커다란 격려가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오늘 저도 몇 일 남지 않은  새해 문턱 앞에서 제 개인적인 성공적인 삶을 위한 계단이 몇 개나 남아 있을지는 모르지만 오늘도 최선을 다해 화이팅하려고 합니다. 여러분들도 함께 '화이팅'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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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52023.12.19

단순한 정보가 아닌 경험과 결합된 정보의 가치

안녕하세요! 디자인 팝의 김민호입니다.

오늘은 지난번에 공지드린 바와 같이 디자이너라면 누구나 공감하는 디자이너의 경험(Experience)과 데이터의 정보화에 대하여 얘기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다들 아시겠지만 데이터와 정보에 대한 개념부터 한번 더 짚고 넘어가고 싶습니다.



데이터와 정보에 대하여

네이버에 "데이터와 정보"로 검색하면 너무 쉽지 않은 말로 설명이 되어있어서 조금 더 간단히 설명하면 이 정도 될 것 같습니다.

데이터 - "의미 있는 정보를 가진 모든 값"

정보- "가치가 있는 정리된 지식이나 자료" 이겠죠!!

그럼 조금 더 정리하자면 이렇게 생각할 수 있을 겁니다.

1. 5. 7.9.2.6.0.3.4.8 이런 것들이 데이터겠죠!!

그렇다면 정보란 02-501-2288 이렇게 늘어놓으면 저희 회사로 연락할 수 있는 디자인팝 대표 전화번호가 되지요!

사실 개인적으로 쉽게 정의했지만 데이터의 의미와 정보의 의미는 이것보다 좀 더 복잡할 수도 있겠습니다.

어찌 되었든 제가 얘기하고 싶은 것은 "자신의 지식이나 경험을 데이터가 아닌 가치 있는 정리된 지식 즉, 정보로 축적"해야 한다입니다.

그래야 인정을 받을 수 있고 자신이 이제까지 쌓아온 그리고 경험해 온 것들을 타인에게 때로는 경쟁선 위에 있을 때 당당히 꺼내 놓을 수 있는 것이겠죠!

저는 요즘 증원을 위해 면접을 또 열심히 보고 있습니다. 늘 그렇지만 지원자에게 자신을 타인과 비교했을 때 무엇이 다른지 그리고 어떤 경쟁력이 있는지 그리고 그것에 근거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물으면 딱히 제대로 대답하는 지원자를 보기 힘듭니다.

그 이유가 바로 위에서 언급한 흩어져 있는 데이터만 존재할뿐 제대로 정리가 안되어져 있는 이유이지요!

결국, 이력서 한 장으로 자신의 전문성과 가능성을 입증하려 하니 쉽지 않았을 것입니다. 그러므로 디자이너라면 흩어져 있는 데이터가 아닌 정리되어  지식화 된 정보가 중요하겠습니다.


디자이너의 경험 (Experience)

그렇다면 어떻게 지식화 된 정보를 축적해야 하는 것일까요?? 그리고 디자이너의 경험과는 어떤 관계가 있을까요!!

디자이너들이 많이 얘기 나누는 것들 중에 UX 사용자 경험 ((User Experience)이 있습니다. 콘퍼런스나 세미나 그리고 수많은 서적들을 통해서 많은 사람들이 공부하기 위해 노력합니다.

또 이런 것도 있습니다.

BX 브랜드 경험 디자인 (Brand  Experience)

들어본 적 있으시지요? 어떤 분들은 디자인 베리에이션을 마치 브랜드 경험 디자인으로 잘못 알고 있기도 하더군요!!

결국, 디자이너에게는 경험이라는 것은 매우 중요한 것임을 알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디자이너의 경험이란 것은 어떤 것일까요?

극히 개인적인 생각일지는 모르지만 모든 사람들의 지식이나 행동 패턴 및 사고의 선택은 모두 자신의 경험을 통해 축적된 결과라고 생각하는데요! 그래서 남녀노소 또는 직업이나 여러 조건에 따라 모두 다른 것이겠지요!!

하지만, 문제는 디자이너의 경험이 일반인과 비교했을때 그리 다양하다거나 정보의 크기나 질량의 부피가 다르지 않다는 것에 있습니다.



혹시 커피 좋아하시나요? 그렇다면 스타벅스 가보셨을 것입니다.

그렇다면  스타벅스 커피 메뉴가 몇 가지인지 알고 계시나요? 아마 모르실 것이라 생각합니다.

스타벅스가 국내에 들어온 지 꽤 오랜 시간이 흘렀으니 최소 몇 년부터 10년 이상 다니신 분들도 많을 테고 심지어 매일 가는 분들도 스타벅스 메뉴가 몇 가지인지 모릅니다.

왜 그런 걸까요? 이것은  스타벅스 사용자로서의 경험이 일반인들과  디자이너가 크게 다르지 않기 때문입니다.

보통 오늘 날씨가 추우면 이렇게 주문합니다.

따뜻한 아메리카노 주세요!!

그러다  날이 더우면 이렇게 주문하지요!

아이스 아메리카노 주세요!!

어쩌면 이게 디자이너가 알고 있는 스타벅스 커피의 다 일지 모릅니다. 늘 같은 것을 습관처럼 주문하게 되므로 더 이상의 것을 알기 어려운 것이지요!

만약 디자이너에게 스타벅스에서 프로젝트 의뢰를 하였다면  그 디자이너는 스타벅스의 회사 직원인 담당자 보다도  아는 것이 없는 상태에서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될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프로젝트가 시작되면 이리저리 벤치마킹을 다니거나 급조해서 벼락치기하듯 스타벅스에 대해 공부하지요!! 그리고 시안을  동서남북으로 잡아 다시 클라이언트에게 선택해 달라 요청하게 되는 것이고 그래서 디자이너는 클라이언트가 만족할 때까지 시안을 잡아야 하는 일이 반복적으로 생기게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디자이너가 좋은 디자인과 설계된 정보를 비주얼화 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경험과 단순한 사용을 넘어 그 분야에 대한 조금 더 깊은 지식과 경험을 쌓기 위해 평소에도 늘 노력하는 것이 중요한 것입니다.


디자이너가 경험을 통해 지식화 된 정보를 쌓는 방법!!

그렇다면, 어떻게 하면 디자이너가 프로젝트에 적용할 수 있는 경험과 그것을 정보화된 지식으로 만들 수 있는지에 대해 위에서 언급한 "스타벅스"를 예로 들어보겠습니다.



먼저 스타벅스에 가서 메뉴판을 사진으로 찍어봅니다. 그러고 나서 첫 번째 메뉴부터 마지막 메뉴까지 번호를 붙인 후 갈 때마다 한잔씩 먹어보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메뉴의 이름과 모습을 사진으로 남기고 가격과 맛을 함께 기록하여 남기는 것이지요!!

당연히 일부러 가지 말고 필요해서 가게 될 때 하는 것이 경제적일 것입니다.

그러다 보면 마지막 커피까지 마시게 되겠지요!!

그럼 커피음료는 몇 종류인지 또, 우유가 들어간 커피와 그렇지 않은 커피는 몇 종류인지 커피가 아닌 음료로 된 것은 몇 종류인 등 여러 분류로 나눌 수 있는 정보를 보유하게 될 것이며 그러다 보면 그 전에는 관심이 없던 스타벅스에 대한 여러 정보뿐만 아니라 타 브랜드와의 차별화된 경쟁력까지  파악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럼 분명히 장담컨대 전국에서 스타벅스 커피에 대해 가장 많이 아는 사람중에 한 사람이 될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그러고 나서 다른 브랜드 커피를 위 방식으로 기록한다면 그 브랜드 커피와 스타벅스 커피의 차이점을 분명히 구분 지을 수 있는 디자이너가 되는 것이지요!

이것이 바로 온라인에서 다른 사람들이 이미 만들어 놓은 결론에 대한 답습이 아닌  실무에서 디자이너들에게 꼭 필요한  "경험"이며 단순한 데이터를 가치가 있는 정리된 정보로 습득하고 자신의 것으로 바꿀 수 있는 효과적인 방법이라 하겠습니다.

비슷한 경우로 회사 주위에 아무리 식당이 많아도 매일 가는 곳만 가는 것과 같은 이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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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42023.12.19

관점"은 디자인하는 것이 아닌 "전환"해야 한다.

반갑습니다. 디자인팝 대표 김민호입니다.

"같은 사물을 다른 관점에서 보면 다르게 볼 수 있다"

학교 다닐 때 한 번쯤은 들어봤을 얘기입니다.

그런데 그걸 어떻게 다른 관점으로 볼수 있는지 제대로 알려주는 곳이 아쉽지만 없더군요! 그래서 오늘은 디자인들에게 꼭 필요한 "관점의 전환"에 대해 얘기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디자이너의 관점(viewpoint)

관점(viewpoint)이란 무엇일까요?

바로 내가 바라보고 있는 곳!

그곳이 바로 뷰포인트입니다.

이 관점을 다르게 볼 수 있는 힘이 바로 디자이너에게는 가장 강력한 무기가 아닌가 싶습니다.  

아!! 어떻게 저 사람은 저런 생각을 했을까! 어떻게 저런 아이디어가 나오는 걸까!! 결국 일반적인 사람들이 평소에 생각하지 못했던 것들을 보고 느꼈을 때 나오는 감탄이기도 합니다.

그러므로, 디자이너들에게는  클라이언트가 생각하지 못했고 보지 못하는 부분을 볼 수 있는 힘이 필요합니다.


우리가 주목해야 할 "관점의 전환"

그렇다면 우리가 보지 못하는 곳은 어디에 있는 걸까요?  

바로 뒤에 있습니다. 어쩌면 당연한 얘기겠지요!

그렇다면 그 뒤를 보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뒤돌아서면 됩니다. 그럼 우리가 보고 있던 곳이 아닌 우리가 보지 못하던 것을 볼 수 있겠죠!

그렇다면, 어떻게 하면 뒤돌아설 수 있는지에 대해 몇 가지 예를 들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세상에는 남자와 여자가 같이 공존합니다.

남자 디자이너에게 질문해 보겠습니다.

혹시 여자들이 보는 책 보나요?? 안 봅니다.

같은 질문을 여자 디자이너분들께도 드리겠습니다.

남자들이 보는 책 보시나요?

안 봅니다.

그게 우리 뒤에 있는 겁니다.

왜 안보냐면 클라이언트와 같은 생각 비슷한 관점을 갖고 있기 때문이지요! 그래서  감동을 주기 어려운 것입니다. 이럴 때 클라이언트의 반응은 "그 정도는 나도 하겠다 이거나 그 정도는 나도 안다" 정도가 될 겁니다.

또 젊은 사람들은 아이들이나 어른들이 보는 책 안 봅니다. 역시 이것도 우리 뒤에 있는 겁니다.



잡코리아나 사람인 같은 휴먼 리소스를 대상으로 사업하는 웹사이트들의 회원 구분을 크게 두 개로 나눠보면  기업회원과 개인회원이 있을 겁니다. 저같이 사업하는 사람은 기업회원일 것이고  이 글을 읽는 대부분의 디자이너분들은 아마도 개인 회원일 것입니다.

기업들은 늘 어려움을 토로합니다.

쓸만한 인재가 없다고!

디자이너들은 모이면 이런 얘기 많이 합니다.

갈만한 회사가 없다고요!^^

그렇다면, 개인회원 분들은 기업회원이 어떤 로직을 통해서 개인 회원 이력을 열람하고 구인을 하는지에 대해 관심을 가져본 적 있나요??

그게 바로 우리 뒤에 있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왜 뒤를 봐야 하는 걸까요?

우리는 어떤 연령대와 어떤 성별과 또 어떤 분야의 프로젝트를 하게 될지 모른다는 겁니다.

그래서 우리는 남자도 여자도 기업도 개인의 입장도 알아야 하며 아이들 책도 보고 어른분들께서 보시는 책도 찾아서 보는 노력이 필요하며 당연히 다른 연령대와 직업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을 만나 조금 더 깊은 대화를 하는 방법은 더욱 더 효과적일 수 있을 겁니다.

그래서 저 같은 경우 손에 잡히면 무조건 읽은 버릇이 생겼고 다양한 사람들과 대화하려는 노력에 많은 시간을 들이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보통은 자기가 보고 싶고, 알고 싶은 것들에만 관심을 갖습니다. 이래서는 클라이언트를 리드하고  디자인을 통해 감동을 끌어내기 당연히 힘들 것입니다.

결론적으로, 디자인은 책으로 배우는 학문이 아닙니다. 대학에서 디자인을 배웠다고 끝이 아님은 바로 이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디자이너들은 드라마, 신문, 잡지, 영화, 예능, 광고 등 다양한 매체들에서 공급하는 정보들을 다양하게 습득해서 "자기 것 화"하는 노력이 절대적으로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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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32023.12.19

디자인 업계에서 롱런하는 디자이너로 살기

안녕하세요! 디자인팝의 김민호입니다.

오늘은 업계에서 스스로 자신이 원하는 위치에서의 확실한 자리매김과 오랫동안 실력있는 디자이너로 롱런하기 위해 우리가 꼭 알아야 하는 것들에 대해 얘기를 해 보고자 합니다.

현재 대학에서 디자인을 전공하고 있거나 4년 차 미만인 디자이너 분들께 조금 더 도움이 되었으면 하구요 아마도 이 보다 경력이 많으신 분들이나 디자인 회사 대표님이시라면 더욱더 공감가는 내용이라 생각합니다.


첫 단추! 그리고 "디자이너의 데뷔"

일전에 언급했듯 가수가 음반을 내고 활동을 시작하는 것을 데뷔라고 한다면 디자이너가 대학을 졸업하고 첫 직장에 취업하는 것을 "디자이너의 데뷔"라고 볼 수 있을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디자이너에게는 첫 직장은 그 무엇보다도 중요한 문제이지요!

하지만 어떤 분들은 학교 졸업하고 작은 회사(인원수가 아닌 프로젝트 금액을 기준)부터 차근차근 배워서 올라가면 된다고 말하는 분들이 적지 않은데 제 개인적인 생각은 좀 다릅니다.

왜냐하면 먼저 작은 회사들이 가지고 있는 문제들 중에 가장 큰 부분은 바로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프로세스'와 낮은 '수주금액'이 그것인데 처음부터 제대로 된 프로세스로 배우지 못하면 사실 디자인 실무자 입장에서는 이후 굉장히 힘든 상황에 놓일 확률이 높아질 수 밖에 없으며 낮은 단가의 프로젝트들은 기간은 짧고 일의 양은 많기 때문에 디자이너로서 고민의 시간과 재충전할 수 있는 휴식을 단보하기 어렵게 되기 때문입니다.



또한, 작은 프로젝트들을 진행하면서 쌓은 포트폴리오들로 구성된 이력서를 이직을 위해 다른 회사나 구인구직 사이트에 올려봐야 기존 회사와 비슷한 회사들에서 밖에 면접 의뢰가 올 수밖에 없는 것이 현실이라 하겠습니다.

물론, 작은 규모이지만 큰 프로젝트를 운영하거나 효과적인 업무 프로세스를 가지고 있는 회사이거나  능력이 매우 뛰어난 디자이너라면 예외일 수 있겠습니다.

결론적으로, 가능하다면 작은 단가의 프로젝트를 하는 회사보다는 그래도 업계에서 어느 정도 이름이 알려진 회사를 목표로 설정해야 하며 자신이 바라거나 스스로에게 유리한 조건보다는  그 회사에서 원하는 인재로 세팅된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그리고 그 회사에서 주력으로 개발하는 프로젝트를 파악한 후 그것과 연관성 있는 작업물로 포트폴리오로 구성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겠습니다.

또한 면접 시 그 회사의 웹사이트는 물론 그 회사 대표의 페이스북 등 철저한 '예습'은 필수라 하겠습니다. 이는 입장바꿔 생각해보면 왜 그래야 하는지 알수 있겠습니다.


사수 있는 경우 VS 사수 없는 경우 

신입 디자이너에게 첫 직장만큼 중요한 것이 바로 믿고 따를 수 있는 사수를 만나는 것입니다.

신입은 물론이고 4년 차까지는 무조건 좋은 사수가 있는 회사에서 체계적으로 배우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그 사수의 실력은 물론이고 자신의 팀원에게 무관심한 사람보다는 관심과 사랑이 있는 사람이라면 정말 럭키인 거죠!

이는 몇 년이 지났을 때 크게 될 수 있는 디자이너와 아직도 회사를 옮기며 전전긍긍하게 만드는 주된 원인이 되기도 하며 프로젝트를 대하는 자세뿐만 아니라 디자인을 해석하는 능력까지 큰 차이를 보이기도 합니다.

그러므로, 회사 면접 시 입사하게 된다면 어떤 사람이 자신의 사수가 되는지에 대한 질문은 필수로 해야하며 그 사수가 진행한 프로젝트가 어떤 것인지 또 그 회사에서 얼마나 근속했는지에 대한 질문을 꼭 해야만 합니다. 이는 어쩌면 디자이너에게는 단순 복지보다 더 중요한 문제이기 때문입니다.


취업이 목표가 아닌 "창업을 위한 취업"

취업을 위해 취업하면 조금만 일이 힘들거나 안 해본 일을 맡게 되면 입에서 불만만 나오게 되고 그렇게 되면 실력 향상도 당연히 기대하기 어렵고 역시 회사에서 절대 인정받지 못하게 됩니다.

하지만 창업을 위해 취업하면 어차피 자신이 대표가 되면 알아야 할 일이고 익혀야 할 노하우라고 생각되어 모든 일이 자신의 일 같고 같은 일을 하여도 덜 힘들게 느껴지는 것이지요! 즉 엄청난 시행착오로 수업료를 내는 것이 아닌 오히려 월급을 받으면서 나중에 대표로서 알아야 할 일들을 배운다는 것은 무척 럭키 한 일이 되는 것이죠!



당연히 그렇게 되면 그 사람은 실력도 좋아질뿐더러 회사에서 가장 필요로 하는 인재로 성장하게 될 것입니다. 그러니 그냥 직원으로만 머물지 말고 시간이 걸리더라도 언제가 되었든 창업을 목표로 준비하며 일했으면 좋겠습니다.


회사에서 디자이너를 평가하는 기준

회사라는 구분을 크게  두 종류로 구분한다면 디자인 관련 회사와 그렇지 않은 회사로 크게 구분해서 얘길 해 보겠습니다.

먼저 디자인 회사 내에서 디자이너를 평가하는 기준은 아무래도  "실력"이겠지만  그 이외에 것을  "나무"에  비교해서 얘기해보고 싶습니다.

사람들이 나무를 심는 이유에는 아마도 여러 이유가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먼저 공기를 정화하는 목적이 있을 테고 그리고  도시 같은 경우 조경을 위해 나무를 심기도 할 겁니다.
또 어떤 경우는 그늘을 만들기 위해 심는 경우도 있을 것이며, 집이나 가구, 종이 등 나무로 제작되는 상품을 만들기 위해 나무를 심기도 할 것이라 생각됩니다. 그리고 특정 나무 즉 과실수는 과일이나 열매를  인간들에게 선물로 주기도 하지요!

생각보다 나무의 역할이 많지요??

제가 뜬금없이 나무 얘기를 한 것은 "디자이너" 역시 단순히 회사에서 디자인 작업만 필요해서 고용하는 것은 아니라는 얘길 하고 싶어서입니다.

저 같은 경우도 입서 지원자에 대해 디자인 실력을 먼저 보게 됩니다. 그리고 역시 다른 여러 가지를 보게 되는데 그 디자이너가 신입이거나 주임이나 대리라고 생각했을 경우 지금 당장이 아니라 시간이 지나 우리 회사에 오래 근속하여 과장급이나 팀장 실장급이 되었을 때 그  사람이 회사와 과연 함께 갈 수 있는 인재인지 역시 많이 보는 것 같습니다.

그것은 그 디자이너가 회사에 대한 애착과 실력을 갖추고 거기에 인성 및 리더십까지 갖추며 성장한다면 분명히 회사의 미래는 밝을 것이지만 그저 회사에서 주어진 일만 하고 집으로 퇴근하는 생활이 단순히 반복되는 것이라면  또 그런 디자이너들이 회사에 대부분이라면 당장은 회사가 어떨지 모르겠지만 오래지 않아 아마도 큰 위기와 만나게 될 것이라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디자이너는 단순이 디자인만 하는 것이 아니라 회사와 비전을 공유하고 함께  만들어 나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것은 마음속으로만 생각하는 것이 아닌 경영자들과 자신의 생각을 자주 대화하고 소통하여 자신의 비전과 의지를 공유해야 하구요!

또한 그 디자이너가 실장급이나 관리자 급이라면 단순히 디자인을 하거나 디렉팅 할 수 있는 능력만을 보지는 않습니다.

저의 경험으로는 인성이나 디자인에 대한 노력 그리고 자신의 팀원을 아끼고 사랑하지 않는 관리자와 함께 일하는 것만큼 디자이너에게 불행한 일은 없는 것 같습니다.

그러므로 자신이 관리자의 위치라면 실력뿐만 아니라 후배들을 가르치고 좋은 디자이너로 성장할 수 있도록 쓴 조언도 역시 아끼지 않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애석하게도 대부분은 스텝들과의 관계가 서먹해질 것이 두려워 그저 좋게 좋게 넘어가지요! 이런 분들에 대해 회사의 대표님들은 임원으로 적절치 않다고 생각한다는 점 꼭 기억해야 합니다.



그렇다면 디자인 회사가 아닌 일반 회사는 디자이너를 어떻게 평가할까요??

제가 다 알지 못하지만 많은 분들께서 얘기하는 것을 들어보면 그저 디자인을 하는 사람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닌 것 같습니다. 더 이상 무엇을 바라는 것도 아닌 것 같고요!!

빨리 예쁘게 맘에만 들게 디자인해주면..
임원이나 사장님이 맘에 들게...
늦게까지 야근까지 해주면 더 바랄 게 없는.....
슬픕니다. 물론 다 그런 것은 아니겠지요!

디자이너는 분명히 일반 "사무직"과 구분되어져야 한다고 봅니다. 역시 대우도 그렇고요!!

디자이너 사실 아무나 하는 것 아니거든요!!

그러니 디자인을 전공하는 학생들이나 현재 현역으로 디자인을 업으로 하시는 분들이라면 너무 일반기업의 복지나  환경만을 중요하게 보는  것보다 "디자인"을 할 수 있는 작지만 강하고 실력 있는 "디자인 스튜디오"에도 많이 입사지원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그래서 디자이너가 지금보다 훨씬 더 우대받고 대우 받는 그 날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이에 저와 저희 회사도 하나의 씨앗이 큰 나무가 될때까지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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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22023.12.19

디자이너라면 모두 공감할 "디자인 업계의 오류"

안녕하세요! 디자인팝 (http://designpop.co.kr)대표 김민호입니다.
저는 회사에서 대표 겸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칼럼니스트, 카피라이터, 강연, 방송, 마케팅 기획자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결국 필요하면 모두 다 하는 것 같습니다.

국내에는 서로 업종은 다르지만 수없이 많은 디자인 회사들이 존재하며 현재도 끊임없이 프로젝트를 수주하며 또한 진행 중일 것이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프로젝트에 대한 노력과 기대만큼 상대적으로 넉넉한 회사는 그리 많지 않은 것 같습니다.
열심히 노력하는데 왜 디자인 회사들은 늘 힘들어하는 걸까요?
이번 글에서는 그 이유와 우리 모두가 함께 해결해야 할 문제들에 대해 얘기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보이는 돈과 보이지 않는 돈!

디자이너는 디자인할 때 디자인을 의뢰하는 사람의 입장 즉. 관점( View Point )에 서야 하는 것일까? 아니면 디자이너 입장에서 디자인하여야 하는 것일까요?

글을 읽는 당신은 어느 쪽이라고 생각하시나요?  당연히 의뢰자도 디자이너도 아닌 의뢰자의 고객 즉! 최종 사용자이겠지요. 그렇다면 의뢰자는 왜 우리에게 디자인을 의뢰하였을까 우리는 생각해봐야 합니다.

자신들은 자신들이 하고 있는  사업에 대해서는 누구보다  전문가일 겁니다. 하지만, 그래픽을 할 수 있는 능력이 부족하기 때문에 돈을 주고 디자이너나 회사에 일을 맡기면서 "최선"을 구해달라는 것이지요!

결국 그들이 얻고자 하는 것은 "보이는 돈"과 "보이지 않는 돈"입니다. 보이는 돈은 매출 즉, 현금이고, 보이지 않는 돈은 바로 "브랜딩"이지요!

브랜드는 자신들의 현재나 미래의 고객들에게 일정한 메시지를 끊임없이 전달하려 노력합니다.
그 메시지는 텍스트, 이미지 영상 등 다양한 방법으로 가공되어 전달되며 그 촉감과 느낌 그리고 다양한 형태로도 전달되지요!

또한, 그 메시지와 이미지가 만드는 것이 바로 "브랜드 로열티"이며 어쩌면 우린 상품이 아닌 그걸 구매하고 있는지 모릅니다.

예를 들어 같은 블랙의 주조색을 사용하는 샤넬과 프라다가 있습니다. 공돈이 생기어 핸드백을 하나 산다고 했을 때 대부분의 여성들은 프라다보다는 샤넬을 선택할 것입니다. 왜냐면 샤넬의 인지도가 프라다에 비해 선호도에서도 높기 때문이겠지요!!

그렇다면 샤넬백 겉 부분에 아주 작지만 샤넬이라고 로고가 있는 제품을 살까요 아니면 겉에는 없지만 안쪽에 음각으로 샤넬 로고가 한 200개 정도 각인된 제품을 살까요?

당연히 작아도 겉에 샤넬이라고 붙어 있는 핸드백을 사려하겠지요!! 왜냐하면  안쪽에 200개가 아니라 2000개가 있어봐야 그 백이 샤넬이라는 걸 자신만 알기 때문일 겁니다.

결국 웹사이트, 광고, 리플릿, 브로셔, 카탈로 등등.. 매체가 다를 뿐 전달하려는 것은 모두 같으며 "보이는 돈과 보이지 않는 돈"을 벌기 위함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어떤 디자인을 하더라도 "브랜드"에 대한 공부와 "마케팅"에 대한 공부는 꾸준히 하는 것이 디자이너에게는 매우 중요할 것입니다.



디자이너는 어떤 일을 하는 사람일까요?

위에 언급한 바와 같이 고객은 자신의 일에 관해서는 전문가인데 반해 그래픽에 대해서는 비전문가이기 때문에 때문에 돈을 지불하고 역시 돈을 벌기 위해 디자인업체에게 일을 맡기는 것입니다.

하지만, 그 돈을 받고 일을 하는 디자이너나 기획자는 영업을 해본 경험이 없고  또, 사업을 해 본적도, 그 제품을 유통이나 제조해 본 적도 없는 것이 현실입니다. 그러니 방향과 정답을 정확히 파악하고 "최선"을 제안하는 것이 아닌 시안을 동서남북으로 잡아서 고객에게 다시 보여주며 맘에 드는 것을 골라보라는 식이지요

결국 이렇게 되면 "취향"이라는 것이 생기게 되며 일을 의뢰한 고객사로 하여금  아!! 우리가 원하는 데로 하면 되는구나 생각하게 만드는 것입니다. 그래서 고객이 남쪽을 선택하면 남쪽으로 가는 것이고 북쪽을 선택하면 북쪽으로 갑니다. 거기에 A안과 B 안을 섞어 주세요! 이렇게 되면 그냥 섞어서 가는 거죠!!

결국... 디자이너 입장에서는 고생은 고생대로 다 하고 보람도 찾을 수 없이 짜증과 멘붕의 최고점을 경험하게 되는 것입니다. 파일명 마지막 최종, 마지막 최종 2, 마지막 최종 3, 진짜 마지막 최종 ㅠ 모두 다 경험이 있으시지요?

이런 상황을 의사와 환자로 비견하면 이렇습니다.
의사가 심각한 표정으로 진찰 후 환자에게 말합니다.
상황이 안 좋습니다. 빨리 수술해야 할 것 같은데요!
수술할 수 있는 방법 4가지를 가르쳐 드릴 테니... 함 골라보시고요 그 방법으로 담주에 수술할게요!

이렇게 진료하는 의사를 보신 적 있나요? 우리는 정말 디자이너일까요? 아님 고객이 원하는 데로 또 만족할 때까지 시안을 뽑아내는 기계일까요?? 불행히도 국내에 분야를 막론하고 대부분의 디자인 회사들이 이렇게 일합니다.

시안이 제출되면 피드백이 이렇게 옵니다.
저희 이사님이 맘에 안 드신데요!
저희 사장님께서 색감이 맘에 안 드신 답니다.! ㅠㅠ

그렇게 되면 쉬지도 못하고 디자인한  그 시안들은 모두 쓰레기가 되는 거지요!  더 답답한 것은 무엇이 문제인지 제대로 알려주지도 않는다는 겁니다.! 왜냐면 고객은 그래픽 전문가가 아니기 때문이지요!  그럼 또..... 디자이너는 밤을 새워서 시안을 잡습니다.  무엇이 문제인지도 모른 채 말입니다. 그래서 디자이너가 힘이 듭니다.



이 같은 문제는 고객사와 접점에 있는 커뮤니케이션을 담당하는 사람의 문제가 가장 클 겁니다. 결국 디자이너는 그림을 그리는 사람이 아니라 정보를 해석해서 그림으로 전달하는 사람을 말하며 그 정보라는 것이 해석되지 않은 상태에서 디자인된 결과물은 생각보다 클라이언트를 만족시키기 어렵다는 결론이 됩니다.

그래서 디자이너는 비즈니스를 이해하고 남들이 경험해 보지 못한 것들을 경험해야 하며 그것을 비주얼로 옮겨내는 노력을 꾸준히 해야 하는 것이죠!

이 부분에 대한 디테일한 부분은 이후 다음 글에 다시 언급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래서 저희 회사 같은 경우는 오래전부터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부단한 노력을 기울여 왔으며 8~9년 전부터는 단 1개(최선)의 시안만을 고객사와  리뷰하고 제출합니다.

또한  그 한 개의 시안으로 프로젝트 시안이 통과되는 확률은 97% 정도에 이르게 되었으며 놀라운 경험은 대다수 디자이너의 생각보다 고객사가 오히려 다양한 시안을 원하지 않는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아무래도 시안이 많으면 선택이 훨씬 더 어려워지기 때문이겠지요.

디자이너를 위한 "디자인팝 나눔 프로젝트"

개인적으로 이런 실무에서의 경험을 통한 노하우를 글로 다 표현하기에는 너무 많은 시간이 소요될 수 있다 판단되어 전국에 있는 디자이너들과 공유하고 싶어 2010년부터 "디자인팝 디자이너와의 나눔 프로젝트"라는 이름으로 무료로 강의를 하고 있구요! 삼성 같은 대기업부터 중소기업들 그리고 디자인 관련 대학에서도 많은 특강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혹시 관심이 있는 분이 계시다면 디자인팝 웹사이트 (http://www.designpop.co.kr)나 제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dpopceo)에  방문하시면 강의 일정과 관련 정보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글을 마치며 세상 모든 디자이너분들이 지금보다 더 많이 행복해지길 개인적으로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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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12023.12.19

데이터의 정보화 그리고 경험의 지식화!

안녕하세요! 디자인팝 대표 김민호입니다.
오늘은 디자이너들의  "크리에이티브"를 만드는 힘과 그것의 실체에 대해 조금 더 알아보기 위해 필자의 어릴 적 경험을 빌어 글을 시작 하겠습니다.

필자가 어렸을 적에 어머니가 시장에 다녀오실 때 꼭 사 오지 않았으면 하는 과일이 바로 '토마토'였는데 그때는 지금같이 방울토마토가 아니라 큰 사이즈의 찰 토마토였습니다. 그럴 것이 어린아이의 입맛에는 아무래도 달달한 참외나 수박 같은 과일을 좋아했었지만 집안 형편이 그리 넉넉하지 못한 가정주부의 입장에서는 아마도 그 당시 시장에서 비교적 싼 과일인 토마토의 선택은 어쩔 수 없었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어찌 되었든 그 시절 토마토가 얼마나 맛이 없었던지 그래도 먹으려면 조각조각 잘라서 그 위에 백설탕을 뿌려야만 그나마 먹을만했던 것 같고 다 먹고나면 남은 토마토 설탕국물을 마셨던 기억이 납니다.

나중에 한참 지나서 안 사실이지만 토마토는 과일도 아니고 채소더군요 ㅋ

어찌 되었든 요즘은 마트에 가면 토마토는 비싼 과일 축에 듭니다. 옛날 천대받고 싼 과일의 대명사였던 토마토가 사람을 늙지 않게 한다는 효능이 알려지고 이슈화되면서 블루베리처럼 가치를 인정받게 된 것이지요!

이것은 누구나 자신의 노력이나 투자를 통해 "전문가로서의 가치"를 인정받게 되면 모든 것이 바뀌게 되고 더욱이 사람들의 생각의 구조까지도 변화시킬 수 있다는 이야기로 받아들일 수 있겠습니다.

자 그렇다면 이제 본론으로 들어가서 우리 디자이너에게도 토마토 같은 특화된 경쟁력이 있어야 할 것이라는 것에는 모두가 공감하겠지만 자신을 타인과 분명히 구분 짓는 개인 브랜드로써의 경쟁력에 대해서는 크게 인식적 고민이나 노력이 많지 않은 것 같고 이런류의 이슈가 그간 생각보다 없었다 생각되어 이번 기회를 통해 조금 더 언급하고자 합니다.


토마토를 입에만 물고 있는 있는 사람과 씹어서 삼킨 사람

두 사람이 토마토를 입에 물고 있습니다.

두 사람 다 겉으로 볼 때는 토마토를 먹은 것 같아 보이지만 한 사람은 입에 그냥 물고 있는 것이고 또 한 사람은 토마토를 씹어 삼켰습니다.

전 자는 그냥 입에 물고 있기 때문에 토마토의 맛도 알지 못하였고 또 그 영양가도 섭취 못하였지만 후 자는 토마토를 씹어 먹었기 때문에 다음에 눈을 감고 토마토를 먹더라도 그것이 토마토라는 것을 분명히 알 것이고 또 그 영양을 섭취하여 건강을 더하게 되었을 것입니다.

이것이 우리가 꼭 기억해야 하는 부분이며 어쩌면 알면서도 실천하지 못하는 부분인 것 같습니다.

결국 우리 앞에 아무리 좋은 음식이 있다한들 먹지 않거나 아무리 영양가 있는 음식을 먹는다 하여도 소화를 시키지 못한다면 무슨 의미가 있을까요!



우리는 인정받는 디자이너가 되기 위해 수많은 시간 투자를 하고 또 지식과 정보를 습득하기 위해 개인적인 노력을 아끼지 않습니다.

디자인을 전공하고 또 관련 서적을 읽고 디자인 강의를 따라다니면서 듣고 실무 및 다양한 경로를 통해 "진정한 전문가"가 되고자 노력하지만 생각보다 실력이 확 좋아지거나 업계에서 전문가로 인정받는다는 것이 그리 쉽지 않다는 것을 경험을 통해 잘 알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왜 그럴까요?

그 해답은 많은 투자와 노력으로 접근된 지식이나 정보를 결국 "내 것 화" 하는 방법과 그 지식의 일관적인 축적법을 의외로 잘 모른다는 것입니다.

결국 자신이 지금 하고 있는 일에 대한 지식이나 정보는 어느 정도 습득력을 보이지만 전혀 다른 상황이나 다른 매체를 통해 얻은 감동. 지식. 역시 다른 사람들의 노하우 등을 자신에게 맞게 또는 자신의 일에 맞게 바로바로 변환하지 못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결국 자신이 느낀 시각적 감동을 내 것 화하지 못하고 그냥 단순한 감탄으로  끝내거나 영화. 잡지. 강의. 방송. 등등 소스들을 던져주는 매체들의 디자인적 모티브나 아이디어 등 작업 시 활용할 수 있는 것들이 우리 주변에 셀 수 없이 공급되고 있음에도 공감 있는 콘셉트를  잡아내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결국, 지식과 나를 붙여주는 "접착제"나 다른 새로운 가치 있는 것으로 변화시키는 "변환"을 배우지 못해서 그러합니다. 이는 대학에서 이론과 실습을 가르치기는 하지만 위에 언급한 능력을 그저 "크리에이티브"라고 뭉그러트려서 개인의 능력치로 돌리거나 이러한 것에 대한 수업이 거의 없기 때문인데 이 부분은 개인적으로 너무나도 아쉬운 부분입니다.


데이터의 정보화! 경험의 지식화!

결론적으로  우리가 잘 알고 있는 또 자신들의 분야에서 "성공한 사람들"은 대부분 위에서 언급한 "접착제"와 "변환법"을 아주 잘 알고 활용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인정받는 디자이너가 되기 위해서는 단순히 툴을 다루거나 그림을 그리는 업무뿐만이 아니라 새로운 무언가와 무언가를 결합하고 다른 것을 내 것으로 만드는 감각에 대해 노력을 게을리하지 않아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 디자이너는 데이터를 정보화하고 새로운 것들을 끊임없이 경험하는 습관과 그로인해 얻은 경험을 다시 지식화해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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